
이민주 변호사
형사 / 소년사건일체
피의자의뢰인은 미성년자로서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후 사건이 소년부로 송치되어 법원에 접수되었습니다. 피해자가 다수인 중대한 사안이었고, 의뢰인 측은 중한 처분을 우려하여 법무법인 YK 남양주 분사무소에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1. 피해자가 다수 존재하고, 그 중 상당수는 성명불상으로 합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성적 목적이 동반된 중대한 성범죄 혐의였습니다. 2. 범행 수법의 반복 가능성, 촬영물 유포 가능성 등으로 인해 재범 우려가 높게 평가될 수 있는 사건이었으며, 보호처분 중 5호 이상(시설 위탁 등) 처분이 충분히 예상되는 사안이었습니다. 3. 그러나 보호소년은 초범이며, 평소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교우 관계가 원만하였다는 점에서 정상 참작 사유가 충분히 존재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형사 변호사는 보호소년의 초범이라는 점을 전제로, 보호자(부모님)의 감독 및 훈육 의지를 재판부에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보호소년의 생활기록부, 교내 태도, 학교 선생님의 탄원 등 긍정적인 자료를 확보해 재범 방지 및 교정 가능성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피해자 일부와는 합의를 시도하고, 성명불상 피해자가 다수임을 감안하여 책임범위를 명확히 하는 논리로 접근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형사 변호사의 조력으로, 재판부는 보호소년이 초범이고, 보호자의 지도 가능성 및 생활태도를 참작하여 가장 경한 보호처분인 제1호(보호자 위탁) 및 제2호(20시간 수강명령)를 병과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경미한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되었고, 보호소년은 시설에 위탁되지 않고도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은 피해자가 다수 존재하고 성적 목적이 동반된 중대한 소년범죄 사건에서, 보호자와 변호인의 유기적 대응을 통해 가장 경한 보호처분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소년사건의 본질인 재범 방지 및 교정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였으며, 향후 유사 사건 대응에서도 중요한 참고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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