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아시아경제에 법무법인 YK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국내 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로펌 업계에도 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대기업의 48.8%, 중견기업의 30.1%, 중소기업의 28.7%가 이미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올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국내 기업의 55.7%가 생성형 AI를 전사 또는 일부 부서에 도입해 활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흐름은 금융·제조 등 일반 산업을 넘어 법률서비스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계약 분석, 판례 검색, 문서 요약 등 반복적 업무에 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로펌 실무 환경에도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는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올해 4월부터 자체 A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고, 현재 일부 기능이 내부 변호사들의 실무에 적용되고 있다. YK가 개발한 AI 서비스는 ▲AI 서면요약 ▲PDF 검색 ▲시멘틱 서치(문장·문단 단위 검색) ▲유사서면 검색 ▲증거인부서 자동생성 등 모두 다섯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