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YK 성범죄 변호사는 무죄 주장을 철회하고 합의 및 양형주장을 하는 것으로 의뢰인을 설득하였으나, 상대방이 합의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였기에 결국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변호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의뢰인의 만19세 생일이 지나기 전에 재판에 회부된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소년재판에 회부해주실 것을 요청하는 변론요지서를 냄과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일정 금액의 공탁을 하였고, 그 결과 재판부에서는 판결 선고를 불과 3일 앞두고 소년부로 이송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소년재판 회부와 동시에 직권으로 양형조사를 받게 되었고, YK 성범죄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양형조사에 제출할 반성문을 따로 작성하고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양형조사를 받으러 가라는 조언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보호관찰소에서는 가장 경미한 1호 처분을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후 소년부에서는 의뢰인에 대하여 1호, 2호 처분을 내렸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어떠한 전과를 남기지 않고 성인이 될 수 있었고, 자신의 대학생활도 문제 없이 영위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꿈이었던 해병대 입대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