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정 중 혼인관계 회복 의사로 소취하한 사건
합의성립의뢰인은 혼인 후 오랜 기간 동안 육아와 가사 전반을 전담해 왔으며, 약 6년 전부터는 경제활동까지 병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여전히 가사와 육아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냉정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해 왔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남편은 의뢰인의 상태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의뢰인은 정서적‧신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혼인생활의 지속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한 의뢰인은 이혼을 결심하고 법무법인 YK 춘천 분사무소를 찾아 이혼조정 절차를 의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