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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ticalIcon뺑소니(도주치사상)의 개념 및 처벌 수위

뺑소니(도주치사상)의 개념
뺑소니는 형사상 정식 용어로는 “도주차량죄”로 불리며,「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특가법) 제5조의3에 의해 처벌됩니다. 해당 조항는 뺑소니에 관하여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를 내고 사람을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하였음에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경우 사망 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상해 시 1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 도주차량 운전자의 가중처벌에 관한 규정의 입법 취지와 그 보호법익 등에 비추어 볼 때, 사고의 경위와 내용, 피해자의 나이와 그 상해의 부위 및 정도, 사고 뒤의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고운전자가 실제로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규정에 따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었다고 인정되지 아니하는 때에는 사고운전자가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사고 장소를 떠났다고 하더라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3 제1항 위반죄가 되지 아니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취지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방지·제거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피해자의 물적 피해를 회복시켜 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이 경우 사고운전자가 취하여야 할 조치는 사고의 내용과 피해의 정도 등 구체적 상황에 따라 적절히 강구되어야 하며 그 정도는 건전한 양식에 비추어 통상 요구되는 정도의 조치를 말한다(대법원 2014. 2. 27. 선고 2013도15885 판결)."라고 판시하였습니다.
뺑소니(도주치사상)의 처벌 수위

뺑소니는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사고를 낸 이후 도의적·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로서 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형사처벌도 강력합니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거나 사망했음에도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는 사회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윤리적 행위로 인식되며, 판례와 실무 모두 엄격한 고의 인식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실형 선고율도 매우 높은 범죄군에 속합니다. 특히 피해자 측에서는 도주로 인해 치료 지연·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해를 가한 그 자체보다 뺑소니의 책임이 더 중하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랙박스·CCTV·차량 위치추적·도심 단속장비 강화 등으로 검거율이 높아지면서, “도망가면 더 큰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경찰은 뺑소니범 검거 시 '사건 은폐·고의성 판단' 여부를 엄격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형량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1

치상 후 도주

6월 ~ 1년6월
300만 원 ~ 1,500만 원

10월 ~ 2년6월

2년 ~ 6년

2

치상 후 유기 도주

1년6월 ~ 2년6월

2년 ~ 4년

3년 ~ 7년

3

치사 후 도주
(도주 후 치사)

2년6월 ~ 4년

3년 ~ 6년

5년 ~ 10년

4

치사 후 유기 도주
(유기 도주 후 치사)

3년 ~ 5년

4년 ~ 7년

6년 ~ 12년


컨셉 이미지

verticalIconYK 교통사고 분야 업무 프로세스

피의자·피고인
  • Icon
    STEP 01 - 양형자료 준비 및 반성 진술
    STEP 01 - 양형자료 준비 및 반성 진술
    탄원서, 반성문, 직장 동료 진술서, 생계 관련 자료 등을 준비하여 실형을 면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초범일 경우에는 재범방지 교육 수강, 사회봉사 의지 등을 명확히 진술합니다.
  • Icon
    STEP 02 - 자진 출석 및 초동 대응
    STEP 02 - 자진 출석 및 초동 대응
    피의자가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한 경우에는 양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출석 경위와 반성 의사, 피해 회복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진술을 준비합니다. 출석 전 사전상담을 통해 진술의 일관성 및 대응 방향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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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3 -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 수립
    STEP 03 - 수사 및 재판 대응 전략 수립
    도주 여부, 고의성, 사고 인지 가능성, 피해 정도, 당시 운전 상황(음주·무면허 포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방어 전략을 수립합니다. 도주행위에 대한 정황 설명을 포함하여 정상참작 사유를 적극적으로 부각시켜야 합니다.
  • Icon
    STEP 04 - 피해 회복 노력 및 합의 시도
    STEP 04 - 피해 회복 노력 및 합의 시도
    피해자 또는 유족 측과의 접촉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적정한 위자료 및 치료비, 장례비 선지급 등을 통해 선처를 구하는 협의를 진행합니다. 실제적인 피해 회복 노력이 있었는지 여부가 처벌 수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Icon
    STEP 05 - 사고 경위 정리 및 도주 이유 파악
    STEP 05 - 사고 경위 정리 및 도주 이유 파악
    사고 당시의 시간, 장소, 상대 차량 또는 보행자의 위치, 시야 확보 가능성, 운전자의 심리 상태 등을 정리하고, 도주에 이르게 된 심리적 압박, 공황 상태, 사고 인식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피의자가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가능할 경우, 이를 뒷받침할 정황자료를 함께 준비합니다.

피해자
  • Icon
    STEP 01 - 수사기관 협조 및 진술 준비
    STEP 01 - 수사기관 협조 및 진술 준비
    수사기관에 제출할 피해자 진술서를 정리하고, 피해자의 부상 정도, 치료경과, 사망 시에는 사망진단서 및 장례 비용 자료 등을 정리합니다. 진술 시에는 도주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상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 Icon
    STEP 02 - 손해배상청구 및 회복 조치 지원
    STEP 02 - 손해배상청구 및 회복 조치 지원
    피의자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며, 형사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는 이를 근거로 강제집행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범죄피해자보호기금, 국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의 지원 제도도 안내하여 실질적 피해 회복을 도모합니다.
  • Icon
    STEP 03 - 사고 경위 및 피해 내용 정리
    STEP 03 - 사고 경위 및 피해 내용 정리
    사고 발생 시점, 장소, 피해자의 행동, 차량의 움직임, 충돌 직후 운전자의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현장사진, 블랙박스, CCTV, 목격자 진술 등 사고 장면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확보가 핵심입니다.
  • Icon
    STEP 04 - 형사재판 참여 및 피해 의견서 제출
    STEP 04 - 형사재판 참여 및 피해 의견서 제출
    재판에서 피해자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출석하여 진술할 수 있습니다. 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피해자의 의사표시(선처·엄벌 요청)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verticalIconYK 교통사고 변호사의 조력 내용

법무법인 YK 입니다.


“법무법인 YK 교통사고센터는 뻉소니(도주치상)죄에 대한 다수의 전문가와 수많은 실무 경험를 바탕으로 의뢰인의 상황에 따라 의뢰인의 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뺑소니는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정차하여 피해자를 구호하거나 사고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 성립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처벌되며, 인명 피해가 동반된 경우에는 실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뺑소니는 단순한 도주가 아닌 ‘피해자에 대한 구호의무’를 위반한 점에서 도덕적 비난과 법적 책임이 모두 무겁게 평가됩니다. 특히 차량 블랙박스 보급률 증가, CCTV 확충, 유전자 감식 기술 발달로 인해 피의자 특정 및 입증이 용이해지면서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경우, 가장 중요한 쟁점은 ‘사고 인식 여부’와 ‘도주의 고의성’입니다. 피의자가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경미한 접촉으로 인한 단순 오해였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면, 뺑소니가 아닌 단순 교통사고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고 직후의 행동, 정차 가능성, 통신기록, 차량 손상 상태 등이 핵심 증거가 됩니다. 반면, 사고를 인식하고도 정차하지 않았다는 점이 입증되면, 실형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자수 여부, 피해자와의 합의, 초범 여부, 운전 목적 등을 양형 요소로 종합 소명해야 합니다. 피해자에게 중대한 상해가 발생했거나 사망에 이른 경우에는 형사합의가 사실상 감형의 전제조건으로 기능하게 됩니다. 피해자의 경우, 사고 직후의 상황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현장 사진, 차량 파편, 목격자 진술, CCTV 자료,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피의자의 차량, 주행 경로, 사고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 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우,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자동차보험 청구, 범죄피해자 구조금 신청 등을 병행하는 것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도주 중인 경우,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차량번호조회, 탐문, 수배 요청 등 강제 수사 절차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YK는 뺑소니 사건에 대해 다수의 형사·행정 사건을 수행한 전문 변호인이 사건 초기부터 동행하여, 피의자의 경우에는 진술 설계, 형사합의 주선, 불구속 수사 유도, 집행유예 및 감형 전략을 수립하고, 피해자 측에는 형사고소 대리, 수사촉진, 손해배상 청구, 보험청구 등 실질적 회복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합니다. 뺑소니 사건은 초기 대응이 곧 처분 결과로 직결되므로, 법무법인 YK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조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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