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YK 상담전략본부 변호사입니다.
춘천에서 운영 중인 펜션이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이라면, 해당 사업체는 이혼 시 재산분할 대상이 됩니다. 사업체가 귀하 단독 명의로 되어 있더라도, 배우자가 사업 초기 자금 조달, 관리, 가사 및 육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여한 정황이 인정된다면 일정한 분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산분할은 소유권을 완전히 절반으로 나누는 개념이 아니라, 사업체의 전체 가치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금전적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귀하가 이혼 후에도 펜션 운영을 지속하기를 원하신다면, 배우자에게 해당 지분 상당액을 현금으로 정산하여 소유와 운영권을 계속 유지하는 방식으로 분할이 가능합니다.
이때 필요한 절차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펜션의 자산·수익·부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체의 현재 가치를 산정합니다. 둘째, 혼인 기간 중 배우자의 기여도를 분석하여 분할 비율을 정합니다. 셋째, 해당 지분 상당 금액을 정산금으로 지급하거나, 일정 분할금 지급 합의를 통해 소유권 및 운영권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정리하게 됩니다.
법무법인 YK는 춘천지방법원을 포함한 전국 가정법원 관할에서 사업체가 포함된 이혼 분쟁에서 감정평가·기여도 분석·분할 구조 설계·운영권 유지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조력하고 있으며, 사업가의 운영 안정성과 사생활 보호까지 함께 고려한 전략적 분할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체를 지키면서도 합리적인 분할로 분쟁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초기부터 정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