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2. 파이낸셜뉴스에 법무법인 YK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법무법인(로펌)이 기업이나 특정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이 수립될 때, 그 결정 과정부터 국회와 행정부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공공정책 업무’를 통해 로펌의 활동 영역이 기존의 ‘사법’ 분야를 넘어 ‘입법’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21일 법무법인 YK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범한 YK 공공정책연구원은 지난 1년간 기업과 단체의 공공영역에서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연구원 측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그간 추진해온 규제 개혁과 함께 기업들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출범 이후 △각종 제도·정책에 대한 현안 파악 및 분석 △국회의 입법 지원 △국정감사·청문회·국회 청원 등에 대한 자문 △정부 법령 제·개정 및 규제 대응 △감사원 감사 관련 자문 △정책법안 및 규제 이슈 등 위기 발생 시 대응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가운데 핵심 역할은 ‘입법 지원’이다. 연구원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의원실의 입법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전문가 의견 청취나 기초 자료 조사 등 입법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그룹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입법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