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코인으로 정치후원금을 내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정치후원금, 이제 디지털자산으로: 디지털자산으로 정치후원금 모금을 위한 실제 방법 제안' 세미나를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정치후원금', '디지털자산', 그리고 '모금'이라는 주요 키워드를 다면적이고 총체적으로 다루기 위해 ▲주요 이슈 점검 ▲국내외 사례 검토 ▲세무/회계 검토 ▲기술/서비스 검토라는 소주제를 포함하여 발제를 구성했다.

박혜진 aSSIST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아 제도 차원의 입장을 전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담당자가 참여한다. 또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을 전하기 위해 빗썸과 권성민 토큰포스트 의장이 참여하고, 법적 제도적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상영 법무법인 YK 변호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