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법률신문에 법무법인 YK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관련 법정 분쟁의 영풍·MBK 측 대리인단에 권순일(66·사법연수원 14기) 전 대법관이 합류했다.

법률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권 전 대법관은 최근 영풍·MBK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사건 항고심 재판부에 담당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5월 영풍·MBK 대리인단에 권 전 대법관이 속한 법무법인 YK가 참여한 것에 이어 권 전 대법관까지 이름을 올린 것이다.

권 전 대법관은 서울대에서 상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금융법센터가 발간하는 상법·금융법 전문 학술지인 'BFL(Business Finance Law)'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영풍·MBK 측 대리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YK에서는 권 전 대법관을 비롯해 부장판사 출신인 이인석(56·27기) 대표변호사와 송각엽(54·31기) 변호사, 한진·솔젠트 분쟁을 담당한 강진구(44·37기) 변호사 등이 대리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06.18 30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