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YK 상담전략본부 변호사입니다.
상간소송에서 위자료는 상간자의 행위의 고의성, 혼인관계에 미친 영향,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됩니다. 여기에 상간자의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 공적 영향력도 부수적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이는 위자료 산정의 증감 사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간자가 전문직이거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공인이라면, 그 지위에 따른 높은 도덕적 책임과 사회적 영향력이 함께 평가됩니다.
법원은 상간자의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그에 상응하는 윤리적 주의의무도 높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직 종사자나 대중에 노출된 인물이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해당 행위가 가진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 정신적 손해를 더욱 심각하게 평가하고 위자료를 증액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불륜 사실이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지거나, 피해자 측의 사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또한 상간자의 사회적 신분이 높을수록, 자신의 행위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송 초기 단계부터 합의 압박력이 강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합의금 규모나 사과문 형식 등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사건보다 더 정교한 전략과 대외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법무법인 YK는 인천 지역 재판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알려진 상간자를 상대로 한 소송 경험이 다수 있으며, 지위에 맞는 책임 강조, 공적 이미지 훼손 리스크 분석, 전략적 소송설계를 통해 실질적인 위자료 실현과 함께 사회적 정의 회복까지 도모합니다. 상대방이 공인이라면, 법적 대응은 더욱 냉정하고 치밀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