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뉴시스에 법무법인 YK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교내에서 명재완(49)에게 희생된 김하늘양 유가족과 손해배상 소송 대리를 맡았던 법무법인 YK 대전분사무소가 건양대병원에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담아 3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유가족과 법무법인 YK 대전분사무소가 사건 당시 장례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한 건양대병원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됐다.
당시 사건 직후 병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유가족의 경제적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했다.
유가족은 하늘양의 생일과 기념일마다 모아온 저축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하늘양 이름으로 뜻깊은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가족 측은 "하늘이를 떠나보내며 황망하고 고통스러웠던 순간 병원이 베풀어주신 따뜻한 위로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하늘이 이름으로 병원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YK 대전분사무소 관계자는 "정의로운 판결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보여준 숭고한 뜻에 깊이 공감한다"며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대전지법에서 열린 손해배상소송에서 명씨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하늘양 부모에게 1억900만원을, 동생에게 18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