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경력 / 가사법 · 노동법 전문
위광복 변호사
형사 / 성범죄
의뢰인은 이제 막 20세 성인이 되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작년 트위터 비공개 계정(일명 ‘서클계정’이라 함)에 금전을 지급하고 해당 계정에 게시된 초등학생의 음란물을 시청하고 이를 소지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상황었고, 포렌식 및 피의자 조사를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착취물 사건으로 자칫 포렌식 결과 더 큰 소지 등이 발견되면 중대한 처벌이 예상되는 만큼 비록 의뢰인의 나이가 이제 막 성인 된 미숙한 시기이기는 하나, 해당 제작물을 유포한 피의자가 구속된 점, 의뢰인이 과거 강제추행으로 소년재판을 받은 사실이 있는 점 등 구속 가능성도 염두해 둔 사건이었습니다.
1. 변호인은 단순한 호기심에 따른 일회성인 점을 강조 2. 경찰 단계에서 자백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덕분에 해당 부분으로 검찰에 송치 3. 선처를 바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검찰단계에 제출 4. 최대한 선처를 할 수 있는 처분을 하도록 유도
의뢰인은 본 법무법인의 조력을 통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돈을 주고 시청하여 이를 소지한 범죄자가 될 위기에 놓였으나, 반성하고 사과하는 자세를 일관되게 보이면서 의뢰인의 행위는 심각한 범죄이나 미성년자 시기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여 행위보다 더 심각하게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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