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가 중단된 뒤 공사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특수공갈·특수상해·특수폭행·협박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YK 담당 변호사는 항소심에서 의뢰인의 공탁 등 피해 회복 노력과 범행 경위에 관한 참작 사정을 제시했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1심 결과를 변경했고, 의뢰인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사건 유형 | 공갈 |
|---|---|
| 쟁점 | 1심 형량의 적정성, 공사 중단에 따른 범행 경위, 추가 공탁을 통한 피해 회복 노력, 과거 벌금형 이력의 참작 |
| 결과 | 집행유예 |
| 대응 포인트 | 범행 경위와 추가 공탁 등 양형 요소를 소명하며 항소심 감형 추진 |
특수공갈로 1심 실형을 선고받은 경위
의뢰인은 노후를 대비해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계약을 맺었습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아 계약금 약 2억 원을 지급했고, 공사업체는 대출금 이자를 대신 내기로 약정했습니다.
그러나 업체가 운영자금 부족으로 공사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다른 업체의 공사 진행도 무산되면서 의뢰인이 대출금 이자를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업체 대표 등 공사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특수공갈·특수상해·특수폭행·협박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계약 분쟁과 별개로 그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에 관해 형사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의뢰인은 형량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이후 YK 담당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항소심에 대응했습니다.

공갈 항소심 판단 기준
항소심의 개념
항소심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상급 법원의 판단을 받는 절차입니다. 항소 이유로 제기한 쟁점을 중심으로 1심 판단을 살펴봅니다.
이 사건에서 다툰 쟁점은 1심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운지 여부인 ‘양형부당’이었습니다. 범죄 성립 여부보다는 범행 경위와 피해 회복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처벌이 적절했는지를 판단받는 것입니다.
항소심 판단요소
항소심은 1심에서 고려한 사정과 항소심에서 추가된 사정을 함께 살펴 형량의 적절성을 판단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다음 사항이 주요 판단 요소가 되었습니다.
- 범행에 이른 경위: 공사 중단과 대출금 이자 부담이 발생한 과정 등을 살폈습니다. 다만 계약 분쟁이 공갈이나 폭력 행위를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 피해 회복 노력과 피해자의 의사: 항소심에서 추가 공탁이 이루어진 점과 피해자가 엄벌을 요청한 사정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공탁은 피해자와의 합의와는 다릅니다.
- 과거 처벌 이력: 과거 처벌의 내용뿐 아니라 그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살폈습니다.
핵심은 추가 공탁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 사정을 함께 판단한다는 점입니다.
공갈 처벌 수위와 양형요소
처벌 수위와 적용 법령
공갈죄는 사람을 협박하거나 폭행해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얻는 범죄입니다. 형법 제350조 제1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단체나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범행하면 형법 제350조의2의 특수공갈이 적용됩니다. 특수공갈의 법정형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으로, 벌금형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는 특수상해·특수폭행·협박 조항도 적용되었습니다. 여러 범죄를 함께 재판하는 경우에는 형법 제37조·제38조 등에 따라 처벌 범위를 정합니다. 징역형이 정해지더라도 형법 제62조의 요건을 충족하면 형의 집행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양형기준과 감경·가중요소
| 구분 | 감경요소 | 가중요소 |
|---|---|---|
| 행위 | 참작할 만한 범행 경위, 피해나 위험이 낮은 사정 | 위험성이나 피해가 큰 사정 |
| 행위자·기타 | 반성, 피해 회복, 재범 방지 노력 | 재범, 증거은폐, 범행 후 정황이 불리한 사정 |
양형은 법원이 구체적인 형벌의 종류와 정도를 정하는 과정입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범행 경위, 피해 정도, 피해 회복 여부, 처벌 이력 등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공사 중단으로 의뢰인이 대출금 이자를 부담하게 된 경위가 참작되었습니다. 다만 계약상 분쟁이 폭행이나 협박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뢰인은 1심에서 3,000만 원을 공탁하고 항소심에서 2,500만 원을 추가로 공탁했습니다. 피해자는 엄벌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공탁을 피해 회복 노력으로 참작했습니다. 기존 벌금형 이력이 오래전의 것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특수공갈 항소심 집행유예를 위한 YK 담당 변호사의 조력
공사 중단에서 비롯된 범행 경위를 참작 사유로 소명
YK 담당 변호사는 의뢰인이 대출로 계약금을 지급하고 공사업체가 이자를 대신 내기로 했던 계약 경위를 주장했습니다. 이어 업체의 자금 부족과 후속 업체의 공사 진행 무산으로 의뢰인이 이자를 부담하게 된 과정을 소명했습니다. 이는 범행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사 중단에서 비롯된 경위가 형량 판단에 함께 고려되도록 하기 위한 대응이었습니다.
추가 공탁을 통한 피해 회복 노력을 양형 요소로 정리
YK 담당 변호사는 피해자가 엄벌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의뢰인의 과거 벌금형 이력이 2014년 이전의 것이라는 점과 피해 회복 노력을 참작 사유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1심 공탁에 더해 항소심에서도 추가 공탁한 점을 주장했습니다. 공탁을 합의나 용서로 해석하지 않으면서 실제 회복 노력이 형량 판단에 반영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갈 사건 결과 : 집행유예
항소심 법원은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① 공사 중단으로 대출금 이자를 부담하게 된 의뢰인이 공사 관계자들에게 책임 있는 대처를 요구하다 범행에 이른 점
②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추가 공탁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③ 과거 벌금형을 받은 이력이 모두 2014년 이전의 것인 점
그 결과 의뢰인은 1심 실형에서 집행유예로 결과가 변경되었습니다. 범행 경위와 추가 공탁을 통한 피해 회복 노력 등이 형량을 다시 정하는 근거가 된 사례입니다.
공사 중단으로 얽힌 갈등이 형사사건으로 번져 1심에서 실형을 받았더라도, 항소심에서 사건에 이른 경위와 피해 회복 노력을 살펴 결과를 다시 다툴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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