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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부존재확인소송이란? 기간과 절차, 대응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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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부존재확인소송이란 무엇인지, 기간과 절차, 대응방법을 설명하는 이미지

“돈을 다 갚았는데, 상대방이 계속 채무를 주장합니다”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은 존재하지 않거나 이미 소멸된 채무를 두고 반복적인 변제 요구가 이어질 때, 그 채무가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정받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입니다.

이 글에서는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이 인정되는 경우와 절차, 채권자·채무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립니다.

 

 

1.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뜻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이란 채무 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채무 이행을 주장하며 분쟁이 현실화 된 경우 제기하는 소송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문제 됩니다.

  • 채권자의 지속적 채무 주장

  • 내용증명·독촉·지급명령 등을 통해 분쟁이 공식화 된 경우

즉, 단순한 의견 다툼이 아니라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제기되는 소송입니다.

 

2. 채무부존재확인소송 제기할 수 있는 요건

 

① ‘확인의 이익’이 있어야 함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은 아무 때나 제기할 수 있는 소송이 아닙니다.

단순히 ‘채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채무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지금 법원에서 판단받을 필요성이 있어야 합니다.

즉, 채무 주장으로 인해 법적 분쟁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② 채무를 주장하는 채권자를 상대로 해야 함

“당신이 갚아야 할 돈이 있다”고 주장하며 변제를 요구하는 사람, 즉 채권을 주장하는 자를 상대로 제기해야 합니다.

  • 원고 : 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은 채무를 부담한다고 주장받는 사람

  • 피고 : 소송을 당하는 사람은 채무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만약 소송 상대방을 잘못 지정하면, 소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각하될 수 있으므로 누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분명해야 함

채무부존재확인소송에서는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법적 사유가 필요합니다.

막연히 빚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채무가 성립하지 않거나 이미 사라졌다는 명확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미 변제 된 경우

  • 계약이 무효·취소 된 경우

  • 채무 성립 요건 자체가 없는 경우

 

 

3. 채무부존재확인소송 절차와 기간

사건의 난이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장 제출부터 1심 판결까지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됩니다.

쟁점이 많고 복잡한 경우에는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채무부존재확인소송 절차와 기간을 단계별로 정리한 흐름도 이미지

 

① 소장 제출

관할 법원에 소장 제출해야 하며, 다음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 채권자 정보 및 상대방의 채권 주장 내용

  • 채무 부존재 사유

  • 객관적인 입증 자료(계약서, 변제 증명 자료, 통화 녹음 등)

 

② 피고의 답변서 제출

피고(채권자)는 채무가 존재함을 주장하며, 답변서를 제출하고 증거자료(계약서, 이행관련 자료 등)를 첨부합니다.

소장 송달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한 내 답변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원고 주장대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③ 변론기일 진행

재판부는 양측의 주장을 정리한 뒤, 변론기일을 열어 쟁점을 심리합니다.

필요에 따라 문서제출명령, 증인신문, 감정 등 증거조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통상 1~2개월 간격으로 여러 차례 열릴 수 있습니다.

 

④ 판결 선고

법원은 사실관계와 증거를 종합하여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이 인정되면 채무부존재확인판결을 선고합니다.

반대로 채무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면 청구는 기각됩니다.

 

 

4. 채무부존재확인소송 YK 해결 사례

 

사례 ① 채권자 입장 : 채무부존재확인소송 일부 승소

  • 사건경위

    클라이밍장 사고로 손해를 입은 의뢰인(채권자)에 대해, 사업자 측이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한 사례입니다.

  • 민사전문변호사의 조력

    약관상 면책 조항의 위법성과 관리·감독상 주의의무 위반을 중심으로, 상대방의 채무 부존재 주장이 받아 들여질 수 없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퉜습니다.

  • 결과

    법원은 상대방의 청구를 대부분 기각하고, 약관상 면책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관리·감독상 과실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은 사고로 인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례 ② 채무자 입장 :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해 전부 승소

  • 사건경위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던 의뢰인(채무자)이 퇴직 후 정착지원금 반환을 이유로 공정증서상 채무를 주장 받으며 강제집행 위험에 놓여있었습니다.

  • 민사전문변호사의 조력

    공정증서가 존재하는 사안에서, 정착지원금 반환 요건과 최소 근무기간 충족 여부를 핵심 쟁점으로 정리하고, 형식상 금전소비대차계약서와 실제 근무조건의 차이를 근거로 채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을 중심으로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 결과

    법원은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전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고, 의뢰인은 압류·신용불이익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5.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대응방법

 

채무자 입장에서 대응해야 하는 경우

상대방이 채무의 존재를 전제로 반복적인 변제를 요구하고 있다면,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통해 법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있는지부터 검토해야 합니다.

  • 상대방이 내용증명·지급명령 등으로 채무를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상황인지 점검

  • 계약서, 변제 내역, 문자·통화 기록 등 채무가 없다는 점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

  • 소송 제기 시 반소 가능성, 집행 위험 등 법적 리스크 검토

 

채권자 입장에서 대응해야 하는 경우

채무자가 채무 자체를 부인하며 소송을 제기한 경우, 채권의 성립과 이행 여부를 명확히 정리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 채권 발생한 경위와 금액, 이행 내역 등 채권 성립 근거 정리

  • 상대방이 채무 자체를 부인하는지, 일부 다툼인지 쟁점 구분

  •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방어와 함께 이행청구 반소 제기 가능성 검토

 

 

6. 채무부존재확인소송 주의사항

 

주의사항 ① 확인의 이익 검토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은 확인의 이익이 인정되지 않으면 각하됩니다.

이미 상대방이 이행청구소송을 제기했거나, 해당 채무에 대해 확정판결이 존재하는 경우는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② 청구취지를 명확히 특정

청구취지에는 채무 발생 원인(언제, 무엇으로 발생했는지)과 다투는 채무의 범위·금액을 구체적으로 특정해야 합니다.

청구취지가 모호할 경우, 소송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③ 증거 확보

증명책임이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있다고 하더라도, 원고 역시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뒷받침할 자료를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변제 증빙, 계좌이체 내역, 문자·통화 기록 등 객관적인 증거가 많을수록 소송 진행에 유리합니다.

 

주의사항 ④ 반소 가능성 대비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면 상대방이 반소로 ‘돈을 갚으라’는 이행청구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두 가지 소송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⑤ 소멸시효 중단 효과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면 채권자의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가 중단됩니다(민법 제168조 제1호).

만약 채무가 실제로 존재하고 곧 소멸시효가 임박한 상황이었다면 소송제기가 오히려 채권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멸시효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소송 제기 전 반드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민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

채무부존재확인소송에서 법원이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채무자는 더 이상 변제 의무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채권자도 해당 채무를 근거로 변제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지급명령이나 강제집행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소송에서 승소하면 집행을 중단하거나 향후 집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소송은 ‘확인의 이익’ 인정 여부, 입증책임 구조, 반소 가능성 등 여러 법적 쟁점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요건을 잘못 판단하면 오히려 채권자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은 민사전문변호사와 함께 사건 구조를 정확히 분석한 뒤,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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